엠텍비젼, 최고운영책임자(COO)에 문순영 부사장 영입
문순영 부사장은 LG전자, LG반도체를 거쳐 재무컨설팅 회사인 CIK 대표와 미국 RF 비메모리 반도체 회사인 WAVICS의 부사장 및 CFO를 역임한 반도체 분야에 정통한 재무 전문가이다. 특히 LG반도체에서 약 7년 동안 미국 실리콘밸리 해외법인의 CFO로 재직한 바 있다.
이번에 영입된 문순영 부사장은 앞으로 영업, 마케팅, 재무 등 회사 전반의 경영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최고운영책임자 영입으로 이성민 엠텍비젼 사장은 대표이사직과 CEO직은 현재와 같이 유지하되, 신규 사업 발굴 등의 미래사업 전략과 중장기 연구개발 전략을 총괄하는 최고전략책임자(CSO:Chief Strategy Officer)의 역할을 담당한다.
엠텍비젼은 지난 99년 설립이후 지금까지 매년 수백%의 초고속 성장을 통해 카메라 컨트롤 프로세서(CCP)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3위를 차지하는 등 본격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향후 세계 SOC(시스템온칩) 업체 순위 20위권에 진입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역할 분담을 통한 책임경영 체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엠텍비젼 이성민 사장은 “엠텍비젼이 세계적인 비메모리 반도체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전문화, 기술선도, 미래를 위한 규모있는 투자 등에 있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라며, “이번 COO 영입은 국내 1위의 비메모리 SOC 업체에서 세계적 수준의 비메모리 반도체 회사로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한 포석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앞으로 엠텍비젼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을 찾는 일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엠텍비젼은 이성민 사장이 최고전략책임자(CSO)직을 맡게 됨에 따라 회사의 미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엠텍비젼은 최고 수준의 R&D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향후 2년내에 R&D 인력을 현재 90명에서 300명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특히 현재 주력제품인 CCP, CSP, CAP를 기반으로 차세대 유망분야인 영상소자, 영상통신, 멀티미디어 컨버젼스 솔루션 분야를 신성장 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문순영 부사장은 “엠텍비젼의 모든 자원이 가치 지향적으로 오토 포커싱(Auto Focusing) 될 수 있도록 조직의 응집력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현재 이륙에 성공한 엠텍비젼을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끝)
[문순영 부사장 Profile]
■ 학력
1972~1975 부산 동래고등학교
1976~1980 부산대학교 경영학과
1980~1982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회계학 석사과정 (수료)
1998 공인회계사 (KICPA)
■ 경력
1981~1986 현대건설
1987~1989 엘지전자
1989~1999 엘지반도체
2000~2001 재무컨설팅회사 ‘코스윈’ 대표이사
2001~2002 재무컨설팅회사 ‘CIK’ 대표이사
2002~2004 미국 RF 반도체 회사 “WAVICS” 부사장 겸 CFO
웹사이트: http://www.mtekvision.com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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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6일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