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당강원도당, “경원선 복원사업은 우리당의 공약사항임을 다시한번 밝히며”

춘천--(뉴스와이어)--김지사는 李의원 발언의 진의를 왜곡하지 말라!

열린우리당 강원도당 이광재 위원장은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KDI공공투자관리센터와 한국교통연구원이 보고한 철원~신탄리간 철도 연결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결과에 대한 설명의 자리가 있었다. 이에 대하여 김진선지사는 이의원의 설명발언의 진의를 왜곡하여 ‘폄훼’니 ‘예의에 벗어난 발언’이니 하는 비상식적 발언을 남발하였다.

먼저 김진선지사에게 묻는다. 「철원~신탄리 철도복원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보고서」는 제대로 정독하여 보기나하고 발언 하였는지 답변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지않다면 김지사는 최근 혁신도시 선정과정 등 일련의 도정 실정에 대한 돌파구로써 어설픈 정치공세로 밖에 들리지 않으며 도지사로서의 품위와 예의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언동이었음을 준엄히 경고하면서 즉각적인 사과표명을 요구한다.

경원선 복원사업은 열린우리당의 공약사업임을 김지사는 주지하기 바란다. 이광재위원장은 이제까지 이를 해결하고 관철시키기 위해 관계요로에 최선을 다해왔지만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보고서의 내용상 어려움이 예상되기에 총력전을 전개하기 위해 강원도(지사)와 도출신 여야국회의원들의 단합된 힘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강조한 말이 어찌 이렇게 왜곡될 수 있다는 말인가! 김지사는 지난 도정 수행과정에서 견제기능이 완전히 상실된 도정을 맡다보니 안하무인격이 되었고, 알맹이 없는 구호만 남발하여 강원도민들을 현혹 혹세무민하였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재원조달 계획이 전무한 장밋빛 장기계획을 남발하여 이제까지 무엇하나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 없는 상황이 우리 강원도의 현실임을 임기말 김지사는 자숙, 자성하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

또한 지역개발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철이 되면 다른 시도지사들은 여의도 국회와 정부부처를 오가면서 치열한 로비전을 펼치는데, 김진선지사는 지난 10여년간 이러한 모습을 한번도 보여주지 못했고, 여당 국회의원 탓과 정부탓만하여 강원도 무대접이니 푸대접론으로 도민여론을 호도하기 일수 아니었는가! 오리려 그 시간 지역의 각종 축제 등 행사장을 쫒아 표얻기에 급급하지 않았는가! 이렇듯 우리 강원도민들은 김진선 지사를 아무도 견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했을 것이다. 강원도와 도민, 지역개발사업이 김진선지사의 사유물이 아니듯이 공과 사를 구분하여 지사로서 품위와 예의를 지켜주기 바란다.

그리고 본 사안에 대해 김진선지사가 그 정도로 중요성을 인식해왔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국회 예결위장으로 달려가야 마땅할텐데 입으로만 정치공세를 펴는 모습을 보니 이제까지의 실망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이다.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 철원~신탄리 철도복원 사업은 철원군민들과 강원도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이광재 위원장을 비롯한 열린우리당이 책임지고 반드시 관철, 해결할 것임을 밝혀둔다.

2005. 11. 20 열린우리당 강원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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