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회에서 영화 ‘한길수’ 시사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15일 국회 전병헌의원(정무위원회/동작(갑))은 (주)트라이엄프 픽쳐스의 이인수 감독과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영화 ‘HAAN 한길수’의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시사회에는 시사회를 주최한 전병헌 의원과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 그리고 김희선 정무위원회 위원장 등 여러 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영화를 만든 이인수감독과 주인공인 안재모와 임유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 ‘HAAN 한길수’의 주인공인 한길수 선생은 1930년대부터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했던 실존 인물로, 일본이 미국 하와이의 진주만을 1941년 12월 7일 일요일에 폭격할 것을 정확하게 알아내어 당시 루즈벨트 대통령과 FBI 등에 지속적으로 경고를 보냈고, 이후 일본의 진주만 공습이 현실화 된 후 미국사회에 널리 알려졌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시사회에 맞춰 전병헌 의원이 제작·배포한 정책자료집에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의 한길수 선생 관련 자료들이 자세하게 실려 있다. 그 가운데는 1933년 한길수가 美국방장관에게 처음 보냈던 편지(일본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와 독립운동가 김규식이 한길수에게 1933년 7월에 보낸 SKPL(중한민중대동맹) 미주지역 책임을 위임하는 위임장, 미국에서 우리나라 유학생들이 추방위기에 처하자 이를 위해 외교적 역량을 발휘했음을 증명하는 자료와, 이러한 활동에 대해 감사하다는 우리 유학생대표의 감사 편지 등 한길수의 독립운동을 증명하는 다수의 자료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 한길수 선생은 국가로부터 독립유공자 심사 보류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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